Island2009/07/03 11:25
아..벌써..이십년 하고도 몇년이 더 지나버렸네....ㅠ,.ㅠ

난 아직도 I wanna rock 일까...

그냥 속절없이 철없이 나이만 먹고있나부다...





Posted by 다이스선장
Open Diary2009/07/01 16:06


08년 가을 어느 새벽에 모 대학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이후로,

거의 만 8개월 정도만에 치료가 마무리 되었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느다면 응급수술을 포함해서 13번의 수술이 있었고......

즉, 13번 마취를 했고 마취가 풀리는 그 더러운 기분을 13번을 느껴야했으며,

냉동실에는 병원에서 준 얼음팩이 13개가 굴러다니고 있고,

일주일씩 먹는 항생제를 13주 동안 먹었다는 말씀이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관리만 잘하면 앞으로 10년은 괜찮을거라지만,

그것 역시 '관리만 잘하면'이라는 전제가 붙어있는 탓에,

어느 순간 다시 게으름과 부주의함 그리고 무신경함이 도진다면 10년의 약속도 쉽지는 않을것이다.

안그래도 먹고살기 힘든데,

8개월동안 암것도 안하고 병원만 들락날락 거렸더니 정말 거지가 되고 말았다.

손가락 빨아야 될판이다. ㅠ,.ㅠ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4,110원에 합의되었다는 뉴스가 참 다행스럽게 느껴진다.

순간 삶이 절박해져 버렸다.

생존, 살아남기, 버티기, 지금 내 삶의 화두다.


Posted by 다이스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