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만 쉬어도 방학숙제처럼 밀리는 까닭에 한번 본 영화를 어지간 해서는 다시 보지 않는 편이다.
굳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고백'을 다시 봤다는...ㅎㅎ
'과도한 스타일은 영화의 흐름을 망친다'라는 내 어설픈 믿음을 송두리채 깨버린...
때론 과도한 스타일이 오히려 극을 살리기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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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체를 지배하는 청회색(?) - 불량공주..., 혐오스런 마츠코... 를 관통하던 총천연색 씨네마는 고백을 위한 훼이크?
끊임없이 화면을 지배하는 클로즈업 샷 - 지겨울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간만에 즐긴 1인칭 독백 시점 - 굳이 라쇼몽에 비교하는 짓 따위는...
우아한 복수!! - 멋진 카피.
마츠 다카코 - 4월 이야기의 그녀가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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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잃은 엄마의 복수극일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누구에게나 그럴만한 이야기는 있다라는 관계의 변주를 끌어내더니 마지막에 한방 날려줬다.
" 그러거나 말거나..."
고백
2010 / 106분 / 일본
나카시마 테츠야 / 마츠 다카코